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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기업용 인공지능 시장 본격 공략
구글이 회사에서 쓰는 AI 프로그램 분야에서 경쟁사를 향해 도전에 나섰습니다.
▶ 빠른 전환 속도 강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행사에서 구글 담당자는 "다른 회사 프로그램에서 우리 시스템으로 옮기는 속도가 최대 5배 빨라졌다"고 밝혔습니다. 회사 전체가 사용하는 이메일, 문서, 화상 회의 시스템을 바꾸는 일은 보통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데, 구글은 이 부담을 크게 줄였다는 점을 내세웠습니다.
▶ 새로운 업무 도구 공개
구글은 '워크스페이스 인텔리전스'라는 새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여러 앱에 흩어진 자료를 AI가 한 번에 찾아주고, 필요한 문서를 자동으로 만들어주는 시스템입니다.
실제 시연에서는 "지난 분기 매출 차트가 있던 문서를 찾아달라"는 요청에 AI가 즉시 해당 파일을 찾았고, "새 계획서를 만들어달라"는 한 줄 명령으로 이메일과 다른 자료들을 참고해 회사 스타일에 맞는 발표 자료를 자동으로 완성했습니다.
이 기능은 구글의 모든 업무 앱에서 작동하며, 앱 사이를 오가며 정보를 찾는 번거로움을 없앴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 실제 도입 사례
• 글로벌 생활용품 회사: 3만 4천 명이 사용 중이며, AI가 수십 년간의 판매 데이터에서 신제품 아이디어를 빠르게 찾아냄
• 국내 항공사: 2만 2천 명 이상의 직원이 업무에 AI 활용 중
• 남미 화장품 기업: 데이터 분석 보고 속도가 10배 향상
▶ 고객 응대 AI도 강화
구글은 고객 상담 분야에서도 AI 활용 사례를 공개했습니다.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의 고객 전화를 AI가 직접 받아 자연스럽게 대화하며 요금제를 추천하고, 고객이 요청하자 즉시 다른 언어로 전환해 같은 내용을 설명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 서비스는 이미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구글 클라우드 책임자는 "다른 곳들은 자기 시스템 안에 모든 것을 가두려 하지만, 우리는 최고의 기술을 자유롭게 선택하고 어디서든 AI를 운영할 수 있는 자유를 제공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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