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중동 특별 사절단의 파키스탄 방문 계획을 갑작스럽게 취소했습니다. 이 사절단에는 중동 특사와 대통령의 사위 등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양국 간 입장 차이가 여전히 크다는 것을 보여주는 상황입니다. 이란 외교 수장이 파키스탄 수도를 떠난 직후 이러한 결정이 발표되었습니다.
이란 측 인사들은 애초부터 파키스탄에서 미국과 만날 계획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 관계자들은 파키스탄 총리를 만나 자국의 입장을 전달한 뒤 오만으로 이동했습니다.
트럼프는 대화가 성사되지 않은 이유로 이란 내부의 불화를 지적했습니다. “이란 지도층이 극심한 내부 갈등에 시달리고 있으며, 누가 실제로 결정권을 갖고 있는지 불분명하다”고 언급했습니다.
두 나라는 당분간 무력 사용을 자제하면서 대화 가능성을 모색할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는 “이란이 대화를 원한다면 언제든 연락하면 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