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는 올해 여름 자국에서 개최되는 북중미 월드컵에 이란 축구 국가대표팀의 참가를 허용한다는 방침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미국 외교부 수장은 백악관 공식 행사에서 “이란 측에 입국 불가 통지를 한 적이 없다”며 선수단 방문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불참 여부는 전적으로 이란의 자체 판단에 달려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단, 군부 관련 인사의 동반 입국은 강력 차단
미국 당국은 이슬람 혁명경비대 소속 인원이 언론인이나 트레이닝 스태프로 위장해 동행하는 것은 절대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미국 대통령은 “선수들에게 피해를 주고 싶지 않다”는 입장을 추가로 밝혔습니다.
양국의 엇갈리는 입장 변화
최근 몇 달간 양측의 입장은 계속 바뀌어 왔습니다.
• 미국: 처음엔 무관심 → 환영하지만 안전 우려 표명 → 선수단 입국 허용으로 정리
• 이란: 최고지도자 사망 이후 불참 암시 → 정부 대변인은 참가 준비 중이라고 발표
본선 진출권을 확보한 이란 팀은 조별 예선 3경기를 로스앤젤레스와 시애틀에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국제축구연맹 수장은 최근 이란의 월드컵 출전이 확실하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