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 주가 상향 | 배당 확대 전략 가속 비은행 부문 회복세로 하나금융 재평가





증권사의 투자의견 상향 조정

한 증권사가 하나금융그룹에 대한 투자 목표가를 13만원에서 15만원으로 높였습니다. 비은행 계열사들의 실적 개선과 주주 보상 강화 의지가 반영된 결정입니다.

1분기 실적 분석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순이익은 1조 21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 늘었으며, 시장 예상치를 약 7% 웃돌았습니다.

일부 일시적 비용 부담이 있었지만, 이자수익과 수수료 수익 등 핵심 수익이 견고하게 증가한 점이 좋은 실적의 주된 이유였습니다.

    • 은행 부문: 순이자마진 개선 (1.58%, 직전 분기 대비 0.06%포인트 상승)
    • 예금·대출 금리 조정과 시장 금리 상승, 저금리 예금 확대로 조달 비용 절감
    • 비은행 부문: 수수료 수익 주도

수수료 부문 강세

그룹 전체 수수료 수익은 66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습니다. 특히 자산관리 관련 수수료는 87.3% 급증했습니다.

증권 계열사는 수수료 수익이 145.3% 늘었고, 순이익도 1033억원으로 37.1% 증가하며 비은행 실적 개선을 이끌었습니다.

다만 채권 운용 부진과 환율 상승으로 매매·평가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7.2% 줄었으나, 4월 들어 상당 부분 회복된 것으로 파악됩니다.

건전성 지표 안정세

1분기 충당금 적립액은 23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9% 감소했고, 대손 비용 비율도 0.21%로 0.08%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일시적 요인을 제외하더라도 실질 대손률은 0.2%대 중반으로 양호한 수준입니다.

주주 환원 정책 강화

회사는 상반기 4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 중 남은 2000억원을 추가로 결정했습니다.

1분기 주당 배당금은 1145원으로 전년도 분기 평균 대비 11.6%, 전년 동기 대비 24.6% 인상되었습니다.

최근 주주총회에서 약 7조원의 자본잉여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하여 비과세 배당 재원을 마련했으며, 올해 4분기 결산 배당부터 비과세 배당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향후 전망

2분기 실적 발표 시점에 새로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이 공개될 가능성이 높으며, 비은행 계열사 실적을 반영한 자기자본이익률 및 위험가중자산 목표도 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해 연간 지배 순이익은 약 4조 3700억원으로 전망되며, 자본 비율이 안정적일 경우 약 6000억원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이 가능합니다.

연간 총 주주 환원율은 51.6% 수준까지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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