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전략 전문가가 제시하는 한국의 방향
미국 로봇 전략 수립에 참여한 전문가는 한국이 로봇 산업에서 성공하려면 명확한 집중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제조업에서 로봇이 담당하는 업무는 10% 수준에 불과합니다. 판금, 용접, 도색 작업 외에도 자동화할 수 있는 영역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한국의 강점과 기회
한국은 우수한 제조 기업들과 뛰어난 카메라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많은 분야에 분산되어 있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자율주행이나 사람 모양 로봇 분야에서는 이미 선두 기업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대신 선박 건조와 중공업 같은 대형 구조물 제작 분야에서 큰 가능성이 있습니다.
덴마크 해운 기업의 사례를 보면, 30년 전 로봇 공장 하나가 전체 로봇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냈습니다. 현재 30대의 로봇이 협력하여 선박을 완성하고 있습니다.
추가 성장 가능 분야
풍력 터빈이나 해양 설비 제조도 로봇으로 가능합니다. 또한 헬스케어 분야도 로봇 산업으로 발전할 여지가 큽니다.
사람 모양 로봇의 현실
상용화까지는 10년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평평한 공장 바닥에서는 두 발로 걷는 로봇보다 바퀴 달린 로봇이 더 빠르게 보급될 것입니다.
자동차는 수백만 가지 부품으로 구성되는데, 현재 로봇 시스템은 이런 다양한 변화를 처리하도록 자동화되지 못했습니다.
미국 로봇 산업의 전망
아직 세계적인 산업용 로봇 기업 목록에 미국 회사는 없지만, 국내 제조 확대 흐름으로 상황이 바뀔 것입니다. 로봇 관련 기업들에게는 좋은 시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