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는 로봇 기술 기업, 목표의 두 배 투자 유치
국내 입는 로봇 기술 회사가 처음 계획했던 금액보다 두 배나 많은 천억 원의 투자를 받는 데 성공했습니다. 인공지능 기반 사람형 로봇 산업이 주목받으면서 관련 신생 기업들의 가치가 급상승하고 있습니다.
투자 규모 8배 증가, 글로벌 기업도 관심
벤처투자 업계에 따르면, 해당 기업은 최근 투자 유치에서 이전 라운드 대비 약 8배 가까운 자금을 모았습니다. 당초 오백억 원을 목표로 했으나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 덕분에 예상의 2배인 천억 원으로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2023년 투자 당시 기업 가치는 사천억 원으로 평가받았으며, 다음 투자에서는 세계 최대 그래픽칩 제조사인 엔비디아가 참여하기로 결정하면서 가치가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기업 출신 창업팀의 도전
이 회사는 삼성전자 로봇 개발팀 출신 엔지니어 4명이 2021년 설립한 사람형 로봇 제작 스타트업입니다.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에서 2년 연속 로봇 분야 혁신상을 수상하며 국내 대표 로봇 벤처 기업으로 자리잡았습니다.
2023년 5억 원 수준이던 매출은 2024년 약 13억 원으로 성장하며 가능성을 입증했습니다.
보행 보조 로봇 상용화 성공
현재는 1.6킬로그램의 초경량 보행 보조 입는 로봇을 상용화해 판매 중입니다. 이 로봇은 고령화나 부상으로 움직임이 불편한 사람들의 신체 부담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는 로봇 손가락 등 상체 개발에도 착수해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다만 사람의 몸에 직접 부착하는 제품 특성상 안전성에 대한 우려는 해결해야 할 과제로 지적됩니다.
로봇 산업 투자 열풍
최근 국내 대기업들이 로봇 산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면서 관련 스타트업들의 기업 가치가 날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기술이 로봇 산업에 접목되면서 시장 전체가 함께 성장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경쟁 기업은 현재 진행 중인 투자 유치에서 칠천억 원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상체 제작 기술에 강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요 투자사들은 초기 단계부터 지속적으로 투자를 이어가며 입는 로봇 기술의 미래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