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의 SK실트론 인수…산은 등 2.5조 지원





산업은행우리은행이 손잡고 두산그룹의 반도체 소재 회사 매입에 필요한 자금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두산그룹은 이번 달 말 에스케이가 보유한 실리콘웨이퍼 제조 기업의 지분 전체를 사들이는 계약을 맺을 예정입니다.

해당 기업의 가치는 약 5조 원 수준으로 평가되며, 두산그룹은 이 중 절반인 2조 5000억 원을 은행권 대출로 마련할 계획입니다.

여러 금융사가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인수 자금 1조 원과 기존 빚 갚는 데 필요한 1조 5000억 원을 각각 지원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책은행인 산업은행이 우리은행보다 더 많은 금액을 담당할 예정이며, 우리은행도 앞서 두산그룹과 미래 산업 지원을 위한 협약을 맺고 준비해왔습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과 함께 자금을 지원하는 것은 맞지만 구체적인 비율은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같은 날 산업은행에서는 국민성장펀드와 지역 금융기관들의 공동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협약식도 열렸습니다.

금융 당국 관계자는 “금융의 역할을 안전한 관리에서 미래를 보는 투자로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업과 함께 위험을 나누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산업은행 대표는 “국민성장펀드 150조 원 중 40%를 지역에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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