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관련 기업의 주식 매각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작년에 특수한 금융 계약을 통해 증권회사들에게 넘어간 주식 중 약 80%가 이미 시장에 팔린 상태입니다.
이번 달에만 두 번에 걸쳐 대량 매매가 진행되었고, 약 960만 주가 기관 투자자들에게 다시 팔렸습니다. 거래 규모는 1조 원에 가까운 금액입니다.
남은 210만 주도 비슷한 방식으로 매각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최근 급등했던 로봇 관련 주식들이 조정을 받고 있어 변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 거래 내역
5월 18일에 500만 주가 주당 10만 7525원에 매각되었습니다. 이는 전날 마감 가격보다 8.9% 낮은 수준이며, 총 5376억 원 규모의 거래였습니다.
이보다 앞선 5월 7일에는 460만 주가 주당 9만 5382원에 매각되었고, 거래 규모는 4388억 원이었습니다.
매각 배경
증권사들이 빠르게 주식을 매각한 이유는 주가 상승 때문입니다. 작년 12월 계약 당시 기준 가격은 주당 8만 1000원이었지만, 이후 꾸준히 올라 투자금을 회수할 유인이 커졌습니다.
금융 계약 구조상 매각 시점과 기준 가격의 차액을 정산하기 때문에 모회사도 상당한 수익을 얻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장 상황
같은 날 로봇 관련 대표 기업들의 주가가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최근 인공지능 로봇 기술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목받던 기업들도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조정을 받는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