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일하면서 연금을 받는 분들의 평균 수령액이 월 141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작년 같은 시기보다 15만원 넘게 증가한 금액입니다.
전체 연금 수령자의 평균이 70만원 정도인 것에 비하면, 근로 활동을 하는 분들의 수령액이 두 배 이상 높은 셈입니다.
이런 차이가 나는 이유는 오래 가입하고 보험료를 많이 낸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감액 기준 대폭 완화
기존에는 월 소득이 319만원을 넘으면 연금이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이 기준이 519만원으로 상향되었습니다.
200만원을 추가로 공제해주는 방식으로, 이 금액을 초과하는 소득에 대해서만 최대 5년간 절반까지 연금이 감액됩니다.
이 개정안은 1월부터 미리 적용되고 있으며, 작년에 감액된 금액도 되돌려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입 기간에 따른 차이
20년 이상 가입한 경우 평균 117만원을 받는 반면, 10~19년 가입자는 45만원 수준입니다.
조기 수령을 선택한 경우 평균 75만원으로, 1년 앞당길 때마다 6%씩 감액되어 최대 30%까지 줄어듭니다.
지난해에는 13만 7천 명이 소득 활동으로 인해 총 2,429억 원의 연금을 받지 못했던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