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점 지방은행 대출 한도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특별 조치





금융당국의 지역별 맞춤형 대출 정책

최근 금융 관리 기관이 올해 각 은행별로 가계 대출 증가 가능 범위를 최종 확정했습니다.

지방 금융기관에 대한 특별 배려

지역 금융기관들은 연간 약 4퍼센트 수준의 대출 확대가 허용됩니다. 이는 전체 금융권 평균인 1.5퍼센트보다 훨씬 높은 수치입니다. 수도권 밖 지역의 자금 흐름을 원활하게 하려는 목적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관계자는 “지역 금융기관의 대출 규모 자체가 크지 않아 이 정도 증가율을 허용해도 전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경남, 부산, 광주, 전북, 제주 등 5개 지역 금융기관의 가계 대출은 약 52조 7천억원 규모였으며, 전년 대비 6.3퍼센트 늘어났습니다. 올해는 약 2조 1천억원 정도 추가 대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온라인 금융기관도 숨통 트여

온라인 기반 금융기관들 역시 지역 금융기관과 비슷한 수준의 여유를 받았습니다. 이들은 신용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고객들에게 더 많은 대출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어 특별히 고려되었습니다.

온라인 금융기관 3곳은 지난해 약 4조원 규모로 가계 대출을 늘렸으며, 올해도 비슷한 규모의 확대가 전망됩니다.

대형 시중은행은 더욱 엄격하게

반면 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 등 주요 대형 은행들은 모두 1퍼센트 미만의 매우 낮은 증가율이 적용됩니다. 이들 은행이 올해 늘릴 수 있는 가계 대출 규모는 약 6조 1천억원으로, 지난해 증가액의 18퍼센트 수준에 불과합니다.

대형 은행에서 대출받기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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