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통령, 이란 최고 지도자와의 만남 의사 표명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최고 지도자인 세예드 모즈타바 하메네이와 만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최근 공개된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하메네이와의 만남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받은 대통령은 “이전에는 생각해본 적 없지만, 좋은 제안이다. 만나고 싶다”고 답변했다.
“모든 사람들을 만나고 싶다. 상황 진행에 따라 언젠가는 만남이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란 지도자의 영향력과 건강 상태
대통령은 은둔 생활 중인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평화 협상 과정에서 “확실히 관여하고 있다”며 “이란 국민들이 그를 매우 존경한다”고 평가했다.
건강이 좋지 않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협상 승인 과정에는 여전히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핵무기 합의와 군사 작전
인터뷰에서 대통령은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기로 이미 동의했다”고 주장했다.
만약 이란과 다시 충돌이 발생한다면 어떻게 대응할지에 대한 질문에는 “현재로는 지상군 투입이 필요 없다”며 “공중 공격만으로도 상당한 군사력을 무력화시켰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총리와의 갈등
최근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이 이란과의 평화 협상에 방해가 되자, 이스라엘 총리에게 전화해 강하게 항의했다는 보도가 사실이냐는 질문에 “맞다”고 인정했다.
“레바논과 계속 전투를 벌이는 것에 불만이 있었다”면서도 “총리와는 매우 잘 협력해왔고, 그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차기 대선 후보와 선거제도 개선
대통령은 부통령과 국무부 장관이 “훌륭한 팀이 될 것”이라며 “둘이 함께 한다면 무적의 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선거 제도의 부정과 조작 문제를 언급하며, 유권자 신분 확인을 강화하고 우편 투표를 제한하는 법안이 통과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