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6월 8일부터 2027년 말까지 적용
현 정부는 중간선거를 목전에 두고 무역 분쟁과 중동 전쟁으로 타격을 입은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농업 및 건설 장비에 부과되는 수입 관세를 낮추기로 결정했습니다.
🔧 관세율 인하 내용
백악관은 농업용 수확 장비, 지게차 같은 기계류에 붙는 관세를 25%에서 15%로 낮춘다고 발표했습니다. 해외 제조업체가 미국산 철강이나 알루미늄을 85% 이상 사용할 경우에는 10%까지 추가 인하가 가능합니다.
이러한 조치는 6월 8일부터 시행되어 2027년 말까지 유지될 예정이며, 국가 산업 기반 재건을 위한 단기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되었습니다.
⚙️ 철강·알루미늄 관세 조정
이번 조치는 무역법 232조를 활용한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 조정의 일환입니다. 정부는 국내 철강 생산이 증가하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실제로 철강 사용 기업들은 높은 국내 철강 가격과 복잡한 관세 체계 준수로 인해 비용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4월에는 철강, 알루미늄, 구리로 주로 제작된 일부 수입 제품의 관세를 25%로 낮춘 반면, 이들 금속이 일부 포함된 다른 제품에는 50%의 높은 관세를 유지했습니다.
🌍 공급망 위기와 연료비 상승
전 세계 알루미늄 구매자들은 호르무즈 해협 폐쇄와 페르시아만 지역 혼란으로 심각한 공급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해당 지역은 전 세계 알루미늄 공급의 약 10%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중동 전쟁 시작 이후 산업용 기계에 주로 쓰이는 경유 가격도 크게 치솟았습니다. 대표적인 농기계 제조업체들은 높아진 연료 및 비료 가격 때문에 트랙터 판매가 저조하다고 밝혔습니다.
🗳️ 중간선거 영향
야당은 현 정부의 무역 정책이 농업인들의 비용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지속적으로 지적해왔습니다. 이는 11월 중간선거에서 중서부 경합 지역의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한편, 일본 산업 기계 제조사인 구보타의 주가는 이 소식에 도쿄 증시에서 최대 7.9% 상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