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직 대통령 부인이 최근 펴낸 자서전이 정치권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책 제목은 ‘동쪽 건물에서 본 이야기’로, 백악관 생활을 돌아보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주목받는 부분은 2024년 선거 당시 공개 토론 상황에 대한 회상이다.
당시 남편의 말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 모습을 보며 심각한 건강 이상을 걱정했다는 솔직한 심경이 공개됐다.
같은 당 내부에서는 달갑지 않은 반응이 나오고 있다.
다가오는 중간 선거를 앞두고 당이 하나로 뭉쳐야 할 시기에,
과거 선거 실패와 건강 문제를 다시 거론하면서 당의 핵심 메시지가 흐려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 정치 전문 매체는 “측근들 대부분이 이 책 출간을 당에 이롭지 않게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