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연금 기금의 국내 주식 보유 한도가 20.8%로 상향 조정됩니다. 기존 14.9%에서 5.9%포인트 증가한 수치입니다.
주식시장이 급등하면서 이미 목표치를 15%포인트가량 넘어선 상태였습니다. 이에 따라 200조 원이 넘는 대규모 주식을 시장에 급하게 매도해야 하는 위기 상황을 막기 위한 결정으로 풀이됩니다.
주요 결정 사항
• 올해 국내 주식 비중: 14.9% → 20.8%
• 적용 시기: 다음 달 말부터
• 유지 기간: 내년 말까지 20.8% 유지
• 국내 채권 및 해외 주식 비중은 축소
코스피 지수가 8000선을 돌파하면서 연금 기금의 주식 보유 비중은 29.7%까지 상승했습니다. 30% 근접한 수준입니다.
추가 허용 범위 확대
전략적 자산 배분 허용 범위를 기존 ±3%포인트에서 확대하되, 구체적인 수치는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기계적인 매도로 인한 시장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시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펴본 후 올해 말에 허용 범위를 한 번 더 조정할 계획입니다.
관계자는 “최근 시장 변화에 대응하면서 기금의 장기 수익성과 안정성을 높이고, 동시에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고려한 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