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시장 진출! 이동 로봇 모베드 기아와 현대차 판매 개시





김보형 기자 구독하기 입력 2026.03.04 15:09 수정 2026.03.04 15:15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모베드 얼라이언스’ 출범 및 상용화 개시 10개 부품사, 5개 로봇 솔루션 기업과 생태계 구축 물류, 순찰용, 광고 사이니지 등 모듈 10종 개발 AW2026 전시장 내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 부스에서 관람객들이 모베드를 직접 체험 조작하는 모습. 현대자동차·기아가 이동형 로봇 플랫폼 '모베드' 생태계를 공개하고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 현대차·기아는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6)에서 '모베드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열었다. 모베드는 너비 74㎝, 길이 115㎝짜리 몸통에 바퀴 네 개가 달린 이동형 로봇이다. 몸체 위에 적재함을 얹으면 물류·배송 로봇이 되고, 카메라를 장착하면 촬영 로봇으로 변신한다. 디스플레이를 달면 ‘이동형 광고판’으로 활용할 수 있다. 현대차·기아는 모베드의 확장성을 바탕으로 모베드 플랫폼을 단독 판매하는 것을 넘어 각 분야 전문 파트너와 함께 완성형 솔루션을 시장에 공급하는 생태계 주도형 상용화에 나선다. 모베드 얼라이언스는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 국내 부품사, 로봇 솔루션 기업, 유관 기관이 참여하는 4자 협력 체계로 운영된다. 로보틱스랩은 모베드 플랫폼 개발 및 핵심 기술 기반을 제공하고 현대트랜시스와 SL을 비롯한 10개 부품사는 센서·전장·배터리 등 주요 핵심 부품의 생산 및 공급을 담당한다. LS티라유텍, 가온로보틱스 등 5개 로봇 솔루션 기업은 산업 맞춤형 서비스 구성 및 현장 구축을 맡고 유관 기관은 실증 및 성공적인 도입 환경을 지원해 국내 로봇 산업의 선순환 구조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로봇 솔루션 기업들은 SL이 양산한 모베드 상단에 결합할 물류 배송, 순찰용 드론 스테이션, 광고 사이니지 등 산업 맞춤형 탑 모듈 10종을 개발해 고객에게 납품할 예정이다. 현대차·기아는 이날 AW 2026 전시장에 모베드 체험 부스를 마련했다. 부스에는 실제 야외 환경과 비슷하게 꾸민 배수로, 굴곡, 경사로, 연석 등의 구조물을 배치해 기존 자율 이동 로봇이 극복하기 힘든 지형을 돌파하는 모베드의 기동성을 선보였다. 현동진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장 상무는 "현대차·기아는 핵심 파트너사들과 함께 국내 로봇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피지컬 AI 생태계 확장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김보형 기자 구독하기 산업과 부동산, 금융 분야을 취재해온 경제기자입니다. ADVERTISEMENT 관련 뉴스 1 소방청, 현대차 무인소방로봇 4대 실전 투입…"화마 속 한발 먼저" 소방청이 고열과 농연 속 화재 현장에 선제 투입할 무인소방로봇을 도입했다. 대형 지하공간 화재 등 위험 현장에서 소방대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첨단 대응 체계가 본격 가동된다.소방청은 경기 남양주시 중앙119구조본부… 2 현대차, 美 LA카운티미술관과 파트너십 2037년까지 연장 현대자동차는 미국 서부 최대 미술관인 LA카운티미술관(LACMA)과의 후원 파트너십을 2037년까지 연장하고 신규 전시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24일 발표했다.현대차는 예술 생태계의 확장을 지원하기 위해 2015년 LA… 3 이노션, 한국 크리에이티브 랭킹 1위·아시아 종합 6위 이노션이 글로벌 광고 전문지 '캠페인 브리프 아시아'가 발표한 '2025 크리에이티브 랭킹'에서 한국 1위, 아시아 종합 6위에 올랐다고 23일 밝혔다. 아시아 219개 에이전시가 경쟁한… ADVERTISEMENT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