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미국 대통령의 협상 발언으로 환율 급락

미국 대통령이 중동 국가와의 비공개 협상을 언급하면서 원화와 달러의 교환 비율이 크게 하락했습니다.

이날 외환 거래 시장에서 원화 대비 달러 가치는 전날보다 26.4원 낮아진 1490.9원으로 시작했으며, 오전 중반에는 1496.7원 수준에서 움직였습니다.

긴장 고조에서 급반전으로

전날까지는 중동 지역의 갈등이 심화되면서 환율이 1520원 근처까지 치솟았습니다. 미국 측이 제시한 마감 시한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며 시장의 불안감이 극에 달했던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전날 저녁 8시경, 미국 대통령이 갑자기 해당 국가와의 협상이 진행 중이며 발전 시설에 대한 공격을 5일간 멈추겠다고 밝히면서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평화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퍼지면서 환율은 1480.5원까지 내려갔습니다.

전문가 전망

은행 연구 담당자는 “수출 기업들이 높은 환율에서 달러를 팔려는 움직임도 환율 하락을 부채질할 것”이라면서도 “상대국이 협상 자체를 부정한 점을 감안하면 환율은 1480원대 후반에서 오르내릴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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