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적용 범위 넓어진다 → 뼈와 관절 질환 한의학 처방이 70% 이상 차지하며 보장성 강화 검토 중





뼈와 근육 질환 치료용 한약 처방이 전체의 70% 이상

전국 한의원, 한방병원, 약국 등 3천여 곳을 조사한 결과, 허리 통증이나 목 디스크, 근육 관련 질환을 다스리기 위한 한약 사용이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병원별 처방 목적 분석

한방병원에서는 질병 치료를 위한 처방이 84.7%에 달했고, 한의원도 77.3%가 치료 목적이었습니다. 건강 유지나 미용 관련 처방은 상대적으로 적었으나, 한의원에서는 21.1% 정도 이뤄지고 있었습니다.

 

▪ 가장 많이 다루는 질환

한방병원은 75.5%, 한의원은 61.1%가 뼈와 관절, 근육 관련 질환에 집중되어 있으며, 오적산이나 당귀수산 같은 처방이 자주 활용되고 있습니다.

약국이나 한약방에서는 소화기나 호흡기 질환 관련 약 조제가 더 많았습니다.

 

▪ 탕약 형태가 압도적 선호

한방병원 93.4%, 한의원 93.3%, 한약방 96.1%가 탕약 형태를 선호했으며, ‘효과가 빠르다’는 이유가 가장 컸습니다.

탕약 만드는 방식은 기관마다 달랐는데, 한의원은 공동 탕전실 이용이 43.7%, 자체 시설 이용이 42.7%로 비슷했고, 한방병원은 여러 방식을 골고루 활용하고 있었습니다.

 

▪ 현장에서 가장 원하는 개선 사항

모든 의료기관에서 ‘건강보험 적용 범위 확대’를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았습니다.

한방병원과 요양병원은 양방과의 협력 강화를, 한의원은 정확한 정보 제공을, 약국과 한약방은 한약재 안전성 확보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보험 적용이 필요한 분야로는 첩약, 한약 제제, 약침 등이 우선적으로 거론됐으며, 환자들의 부담을 줄이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 요구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건강보험 적용 확대와 함께 한의약 서비스의 접근성 및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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